교육ㆍ산악회
안녕하세요! 포카라 여행사 매니저입니다 🚩
이번 선자령편 산행은
눈꽃 산행을 목표로 준비한 일정이었어요.
하지만 출발을 앞두고도 아쉽게 눈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,
기대했던 설경을 마주하지는 못했습니다ㅠ.ㅠ
그럼에도 불구하고
포카라 스탭을 포함해 무려 24명이 함께해 주셨어요 😆
이 숫자만 봐도 이번 산행에 담긴 기대와 관심이 느껴지지 않나요.
덕분에 제6회 산들산들산악회 선자령 산행편,
큰 사고 없이, 웃음 잃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.
눈꽃은 없었지만,
선자령은 여전히 선자령이었어요.
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,
끝없이 열리는 시야,
바람이 풍경을 쓸고 지나가며 만들어내는 고요한 리듬.
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고,
대신 숨과 발걸음에 집중하게 되는 길이었습니다 🌬️⛰️
이번 산행은
‘정상을 찍는다’기보다
같이 걷는 시간 자체를 즐기는 트레킹에 더 가까웠어요.
사진을 찍다 멈추고,
서로의 속도에 맞춰 기다리고,
정상에서는 따뜻한 간식 하나로 웃음이 번졌습니다.
눈꽃이 없어서 아쉬웠을까요?
조금은요.
하지만 그래서 더 선명하게 남은 것도 분명 있었습니다.
✔️ 겨울과 봄 사이의 선자령 풍경
✔️ 사람으로 꽉 찬 능선의 온기
✔️ “그래도 잘 왔다”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순간들
이번 선자령은
완벽한 풍경 대신,
완성도 높은 하루를 남겨준 산행이었습니다.
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,
다음 산들산들산악회에서는
또 다른 계절의 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🌿
"이 페이지를 덮는 순간
또 하나의 추억이 완성됩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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